[더뉴스-더인터뷰] '고발 사주' 확전...박지원 vs 윤석열 '진위 공방' / YTN

2021-09-15 7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형주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일 / 윤석열 캠프 공보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주요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민의힘 윤석열 캠프 공보실장인 이상일 전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정치적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고발 사주 의혹부터 볼 텐데요. 수사 상황을 보면 공수처는 일단 고발장 전달자는 손준성 검사라고 잠정 결론을 내린 것 같고요. 지금 작성자가 누구냐, 이거를 찾고 있는 상황이고요.

손준성 검사는 나는 작성자도 아니고 그리고 또 김웅 의원에 문건을 전달하지도 않았다, 이런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손준성 검사의 말이 맞다면 텔레그램 특성상 손준성 검사가 다른 제3자를 통해서 이 문건을 김웅 의원에게 전달했을 가능성, 이런 가능성도 있을까요?

[김형주]
그렇겠죠. 본인이 손준성 검사가 핵심인데 본인 스스로가 그 모든 부분들에 대한 것을 부정한다면 실제로 김웅 의원을 통해서 역으로 손준성 검사가 도움을 줬거나 그 중간에 실제로 다른 김웅 의원 스스로가 일을 했거나 혹은 고발장을 작성함에 있어서 손준성 검사가 지명한 후배 검사가 했거나 아니면 당에 있는 법률부대변인이라든지 어떤 변호사들이 작성했을 가능성이 많고요.

그런 면에서 실제적으로 보면 법률적으로는 본인이 이 문제와 깊이 개입되지 않았다라는 부분이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공수처든 대검이든 다 특정하고 있다.

즉 손준성 검사가 손준성 보냄이라고 하는 것이 실제로 제보자가 말한 것처럼 본인의 캡처 뜬 화면하고 동일하다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 문제가 핵심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니까요. 지금 제보자 텔레그램을 보면 보낸 이는 손준성으로 되어 있고 배경화면을 비교해 보면 그 손준성이 손준성 검사로 특정이 되는 이런 상황이라서 고발장과 아예 관련이 없다, 이렇게 보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상일]
이 문제는 손준성 검사와 김웅 의원의 휴대폰 포렌식을 통해서 최종 확인돼야 되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작년 4월 이후에 두 분이 휴대폰을 또 교체를 했다면 서로 손준성 검사가 실제로 보냈는지, 김웅 의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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